어버이 날...
권오순여사...
저의 어머니람니다
16세에 시집오셔서 오랫동안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으면서도 지극한 효성으로
50년전인 1956년 11월18일 유림에서 효부상을 내렸담니다 .
슬하엔 장성한 아들 오 형제를 두어
딸 같은 여러 며느리에 손녀 손자며느리까지 보시며
대 가족을 거느리게 되셨지요.
이제 구십 수를 바라보는 연세에도 건강하시며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자손들과 전화통화를 즐겨하시고...

그래 할머니다 ...우리 강아지들... 다 무고하고...
바쁘지...오냐 그래그래 전화가 효자다...

*사진은 시집 간 손녀 딸의 둘째 아이 출산 몇칠 후...200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