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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 한 장의 음반 2023-07-12 14:48:28  
  이름 : 탑예술기획  (121.♡.109.198)
  조회 : 142    

- 이 한 장의 음반 -

양정환
-한국고음반연구회 창립회원 
-한소리국악원 창립회원
-서초국악포럼 멤버
-탑예술기획 대표

■음반사진

음반명 : 韓國傳統佛敎梵唄儀式한국전통불교범패의식1 靈山會相(曲)영산회상(곡)
연주자 : 國立國樂院 現職樂士 提供
            金泰燮:指揮及杖鼓人間文化財 鄭在國:피리 金應瑞:대금 金重燮:단소
            鄭昌永:해금 崔忠雄:가야금 黃得柱:거문고 朴貞洙:양금 尹日禪:企劃
음반회사(제조) : 成音製作所 SEL-100 052
음반스타일 : 12인치 양면레코드판 LP-STEREO 33,1/3 125g 
제작일시 : 1977. 07. 30.
製作 : 大韓佛敎曹溪宗 聖者 異次頓宣揚會  協贊:傳統佛敎硏究院

■ 음반수록 해설원본

-영산회상의 유래
부처님께서 인도 마갈타 왕서성 동북방 높이 솟아 있는 영추산에서 7년 동안 묘법연화경을 설하실 때 그때 한량없는 불국토에서 모여들은 문수사리 보현 · 관세음 지장 등 팔십 만억 나유타수의 수많은 적화보살(迹化)들에게 설법하실 때 천상에서 환희심으로 선녀들이 부른 노래가 영산회상곡이다.
그후 범패로서 전해 내려오다가 현재는 국악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인사말씀
聖者 異次頓宣揚會 會長 尹日禪 合掌
귀의 삼보 하옵고,
전통불교 범패의식과 영산회상곡은 불교문화의 근원이며 민족문화의 예술이다.
널리 선양하여 불국토 건설에 이바지 하고져 인간문화재 스님 전부를 모시고, 범패의식을 녹음, 국립국악원 현직악사 제공, 영산회상곡 녹음, 음반과 카세트로 제작하여 전 세계 불자들에게 보급코져 원을 세우고 이 작품의 판매 이익금은 불교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져 전통불교예술연구원 설립 기금과 성자 이차돈 선양사업기금으로 사용할 뜻을 세워 불자들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중광곡(重光曲)
상영산(上靈山), 중영산(中靈山), 세영산(細靈山), 가락덜이(加樂除只), 상현도드리(上絃還入), 하현도드리(下絃還入), 염불도드리(念佛還入), 타령(打令), 군악(軍樂)

-靈山會相(영산회상)
靈山會相에는 絃樂靈山會相(一名 重光之曲, 줄풍류 또는 거문고會相), 管樂靈山會相(一名 表正萬方之曲, 대풍류 또는 三絃靈山會相) 그리고 平調會相(一名 柳初新之曲)의 3가지가 있다.
이와같이 同一曲目에 세 종류가 있는 것은 樂器 編成의 差異에 따라 區分되고 있다.
본 거문고회상을 줄풍류라 달리 부르는 것은 絃樂器 中心의 樂器編成에 기인한다. 上靈山,  中靈山, 細靈山, 加樂除只, 上絃還入, 下絃還入, 念佛還入, 打令, 軍樂 等 9곡의 모음곡(組曲)으로 이루어진 一大巨編이다.
本來 이 曲은 “靈山會相佛菩薩”이라는 歌詞를 얹어 부르던 佛敎聲樂曲이었으나 그 후 歌詞가 탈락되고 순수한 器樂曲으로 再編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우 느린 上靈山, 中靈山의 20拍 장단은 곡풍이 의연(毅然)하고 점잖은 맛이 있다.
이보다 조금 빠른 10拍의 細靈山, 加樂除只는 약간 간드러지는 旋律로 진행되고 上, 下絃還入  念佛還入의 6拍 장단의 곡풍은 佛敎적인 애상이 깃들어 있는 優雅한 歌樂이 特徵이다.
긴 4拍의 打令과 軍樂은 더울 흥겨운 歌樂으로 이어지면서 特히 軍樂의 勸馬聲은 天上의 歌樂을 올려듣는 듯한 上昇의 느낌을 주고 있다. 全曲을 통해 起承轉結의 傳統的 構文方法을 採擇한 点이 특이하다.
약 50餘分에 걸처 大曲이 끝나는데 처음부터 듣는 사람의 態度를 決定지어 주는 壯重하고도 內在한 佛心을 불러내기에는 너무나도 確然한 풍토를 지닌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曲을 아끼며 애청하는 歌樂이다.
書冊을 통해 이 音樂이 佛敎的인 曲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고 實際音樂과 佛敎의 敎理가 至高한 設法의 境地를 느끼게 하는 唯一한 佛敎音樂이다.

■음반소개
이 음반은 1977년 대한불교조계종 성자이차돈선양회/전통불교연구원이 기획하고 국립국악원 현직 악사에게 세악 합주를 의뢰하여 성음레코드사를 통해 녹음, 제작, 시판한 (현악)영산회상 음반이다. 당시 대한불교조계종 성자이차돈선양회/전통불교연구원은 한국전통불교범패의식 시리즈 영산회상 음반을 시작으로 천수바라, 지장불공, 반야심경, 회심곡, 금강경 등 10 여장을 기획하여 출반하였다. 그 시리즈물의 첫 번째로 기획된 영산회상 음반은 거기에 담겨진 상징성의 의미가 매우 크다 하겠다. 성음제작소(성음레코드, 주식회사 성음, 뚝섬 소재)는 클래식 라이선스 음반사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회사이며 자체 녹음실까지 갖추고 있어 녹음의 음질은 물론 레코드 자켓 및 포장에 이르기까지 고급으로 제작하여 시판하였다. 규격은 12인치 크기의 양면 LP레코드판으로 STEREO녹음이며 회전수는 33,1/3 그리고 무게는 125g이다. 음반은 비닐에 얇은 종이를 붙인 주머니에 담겨있고 겉포장은 칼라표지의 약간 두꺼운 종이 케이스이다. 앞표지는 홍주의를 입고 연주하는 모습의 칼라사진이고 뒷면은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에 새겨진 비천상 무늬의 바탕에 곡 해설, 연주자 등 글씨로 채워져 있다. 

담긴 음악을 들어보면 불가의 사물악기인 큰 범종 울림이 흘러나와 첫 시작부터 엄숙하고도 장엄함을 느끼게 하고, 이어 목탁 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며 산사의 정경을 연상케 한다. 이어 연주하는 거문고 독주는 이제 들려줄 현악영산회상(거문고회상, 줄풍류, 중광지곡重光之曲) 음악의 큰 흐름을 대변하는 악기로서 담대하게 그려내고, 피리, 대금, 단소, 해금, 가야금, 양금, 장구가 함께 연주하는 세악 합주로 이어진다. 연주를 마친 후에는 다시 범종 울림으로 50여분의 대곡을 여미면서 장중하고도 화려함을 마음껏 들려주어 무릉도원의 선경에 들게 한다. 이런 형식의 연주 형태로 영상회상곡이 담겨있는 음반은 이것이 유일하다. 이러한 음반 녹음의 악기 구성은 영산회상곡을 불교적 성격을 갖추어 연주하였음을 강하게 느끼게 한다. 음반 앞면(1)에는 상령산을 시작으로 중령산까지 담겨있고, 뒷면(2)에는 세령산, 가락덜이, 상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이 연이어 수록되어 있다. 

녹음 당시 참여한 연주자를 살펴보면 지휘자격인 인간문화재 김태섭(이왕직아악부 부설 아악부원양성소 제5기 피리전공)명인이 장고를 맡았다. 그리고 각 악기 연주자로는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6년 과정을 마친 제1기~7기 출신의 현직 악사로 구성되어 있다. 최충웅(가야금 국악사양성소 제1기), 김중섭(단소 국악사양성소 제1기), 정재국(피리 국악사양성소 제2기), 박정수(양금 국악사양성소 제2기), 정창영(해금 국악사양성소 제9기), 황득주(거문고 국악사양성소 제6기), 김응서(대금 국악사양성소 제7기)로 당시 장충동 국립극장의 소극장 2층에 자리 잡은 국립국악원에서 현직악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연주 연령은 국악사양성소 졸업 후 15년 내외 연주 경력을 쌓은 30대 중반 전후이다. 연주를 들어보면 한 연주단체에 근무하며 늘 함께 한 연습으로 인하여 합주는 물 흐르듯 유연하면서도 실력과 공력이 한창 무르익었음을 느끼게 한다. 지금은 이미 고인이 된 분도 있고 이제는 여든을 넘나드는 연세에 정악분야 원로명인으로서 추앙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분도 계시다.

최충웅(1940- )은 가야금정악의 명인으로 국립국악원의 예술감독, 원로사범 역임에 이어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김중섭(1940- )은 정악단소의 명인으로 국립국악원 예술감독, 처용무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았으며 동호인단체 구음회를 오랫동안 지도하며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정재국(1942- )은 피리정악 및 대취타 예능보유자로 국립국악원 예술감독, 원로사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교수를 거쳐 명예교수, 정농악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정수(1942- )는 가야금 전공으로 국립국악원을 거처 대전연정국악원 지도위원을 지냈다. 정창영( - )은 해금 전공으로 국립국악원 재직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고 있다는 소식이다. 황득주( - )는 거문고정악의 명인으로서 국립국악원에 재직 중 병환으로 사망하였고, 김응서( -2008.8.7.)는 국립국악원 재직 중 대금정악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용인대학교 국악과 교수를 지낸 후 사망했다.   

이 靈山會相 음반은 당시 클래식 음반의 대명사로 인정받은 성음레코드 제작회사가 뛰어난 녹음과 음질을 바탕으로 만든 아날로그 음악의 LP레코드 음반이다. 세악 합주의 음높이는 황종Eb에 가까워 차분하면서도 온화한 음색이라 온종일 들어도 귀를 자극하지 않는다. 은은한 조명아래 물결치며 돌아가는 레코드판의 소리 골은 잔잔한 호수로 연상되어 평온함과 함께 눈을 즐겁게 한다. 스테레오 분리도 또한 잘되어 어느 악기든 선율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어 각 악기의 맛을 더불어 느낄 수 있다. 불가의 사물악기인 범종과 목탁이 함께하여 불교적 색채를 느끼게 하는 이 영산회상 음반은 CD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출반된 모든 음반 중에 유일하다.
담대한 기획 의도와 국립국악원 현직 악사의 수준 높은 연주와 편안한 빠르기의 곡 흐름은 최고의 앙상블을 이루며 영산회상 음악의 진수를 들려주고 있다. 여기에 최상의 아날로그 녹음과 품질로 제작된 이 음반은 수없이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 영산회상곡의 명반으로 여겨지며 필청을 권한다.
영상회상 음악은 곡의 흐름이 優雅하고 莊重하며 불교 淨土의 西光을 동시에 담아내어 重光之曲이라는 또 다른 곡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해석된다. 

■중광지곡(重光之曲)
상령산(上靈山) 15:19(+범종, 목탁소리)
중령산(中靈山) 12:55
세령산(細靈山) 04:10
가락덜이(加樂除只) 02:37
상현도드리(上絃還入) 03:57
하현도드리(下絃還入) 02:31
염불도드리(念佛還入) 03:43
타령(打令) 02:44
군악(軍樂) 03:46(+범종소리)

*참고-영산회상의 한자 표기는 靈山會相, 靈山會上, 靈山會象, 靈山會像 네 종류로 혼용되어왔다.
*이 글은 2022년 발행 한국고음반연구회 학술지 한국음반학 제32호에 수록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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