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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상품없음]    [다음] 두봉 이병성 가집

채치성 작곡집 나의노래
 ㆍ 아티스트: 채치성
 ㆍ 음반사 : 예술기획탑
 ㆍ 음반번호: TOPCD-S001
 ㆍ 녹음: 1992~2005(마스터링 / 김광호)
 ㆍ 관련:
 ㆍ 디렉터: 양정환 (음제1442호) / ⓟ&ⓒ: Yang Jeong-hwan, www.gugakcd.com
 ㆍ 기타:
 ㆍ 발매일: ·TOPCD-S001·Manufactured by HWAEUM. 2006.9. Seoul, Korea www.gugakcd.com
 ㆍ 판매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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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치성 작곡집 나의노래
Chae Chi-Sung Selection 'My Songs
01 꽃분네야 Ggotbunneya 05:06
채록 심우성|노래 강호중|연주 슬기둥 Recorded by Sim Wu-Seong|Sung by Gang Ho-Jung|Played by Seulgidung
02 님찾아 아리랑 Arirang Looking for a Lover 04:04
작사 양희은|노래 주병선 Lyrics by Yang Hee-Eun|Sung by Ju Byeong-Seon
03 타버린 사랑 Burnout Love 03:09
작사 채치성|노래 주병선 Lyrics by Chae Chi-Sung|Sung by Ju Byeong-Seon
04 독도만파식적 Dokdo Manpashikjeok 03:48
작시 김병준|노래 전명신|연주 김진성 외
Lyrics by Kim Byeong-Jun|Sung by Jeon Myeong-Shin | Played by Kim Jin-Seong etc.
05 주력수행 Juryeoksuhaeng 02:56
작시 용성스님|가사정리 도문스님|노래 불교연합합창단
Lyrics by Yongseong, Buddhist Monk|Edited by Domun, Buddhist Monk|Sung by Buddhists Choir
06 낙화에 대하여 About Falling Flowers 02:49
작시 박준영|노래 이경애 |연주 젊음에 부치는 풍경
Lyrics by Park Jun-Yeong|Sung by Lee Gyeong-Ae | Played by Jeolmume buchineun Pungkyung
07 사슴Ⅱ Deer Ⅱ 04:31
작시 노천명|노래 황숙경|연주 KBS국악관현악단
Lyrics by Roh Cheon-Myeong|Sung by Hwang Sook-Gyeong|Played by KBS Gugak Orchestra
08 아리랑타령 Arirang Taryeong 08:27
노래 유지숙 외|연주 다스름 Sung by Yu Ji-Suk etc.|Played by Daseureum
09 영호남 성주풀이 Yeonghonam Seongjupuri 09:31
편곡 채치성|노래 성창순, 조갑용|연주 KBS국악관현악단
Arrangement by Chae Chi-Sung|Sung by Seong Chang-Sun, Jo Gap-Yong|Played by KBS Gugak Orchestra
10 해뜨는 나라의 노래 The Song of Sun-rising Country 07:05
작시 이원섭|노래 이주은|연주 KBS국악관현악단 Lyrics by Lee Won-Seop|Sung by Lee Ju-Eun|Played by KBS Gugak Orchestra)
 
민족음악, 그리운 나의 음악
저의 음악인생은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접했던 서양음악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그 뒤 집안 어르신의 가르침 덕분으로 민족음악을 알게 되었고, 민족음악은 제 음악인생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민족음악 작곡가의 꿈을 키워온 지 벌써 30여년이 지났습니다...
중등학교 음악교사로, KBS FM PD로 일하면서 수많은 음악가와 음악을 만났고, 이는 제 인생에 풍요로운 경험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음악정서를 담은 작품들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곡을 하면서 늘 담아내고 싶었던 민족음악, 우리의 정서가 담긴, 우리말의 생명력이 살아 있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습니다. 오늘, 작곡가로서 제인생의 30년을 돌아보며 그간 틈틈이 만들어 두었던 작품들을 조심스럽게 꺼내놓으려고 합니다.
음반과 공연을 통해 발표했던 작품들 가운데 노래곡 10곡을 이 음반에 모았습니다. 전통적 음악 어법을 통해 우리말과 우리 정서를 담아 보고자 시도했던 작품들입니다.
음반으로 출반하기에 부족함이 많지만 우리음악 어법에 맞는 새로운 이 시대의 우리음악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스스로 확인해 보고자 이렇듯 작곡집을 출반하게 된 것입니다.
끝으로 좋은 노랫말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작가님들과, 음원 사용을 허락해 주신 서울음반 그리고 공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작곡된 선율에 음악적 특성을 담아 생명을 불어 넣어 노래를 불러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족하지만 계속될 저의 우리음악 작업에 앞으로도 관심어린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06년 9월
    채 치 성

작품해설
 
01_꽃분네야
채록 심우성|노래 강호중|연주 슬기둥
이 노래는 MBC에서 주관한 ‘1986 용평축제’ 위촉곡으로 민속학자인 심우성 선생이 채록한 전래동요가사에 노래 선율을 얹어 만든 국악가요이다. 서정적인 선율의 흐름이 듣는 이나 부르는 이에게 강한 모성(母性)을 전해주고자 만든 곡으로 연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실내악단인 슬기둥이 함께 했다.
꽃분네야 꽃분네야 너 어디를 울며 가니
우리 엄마 산소 옆에 젖 먹으러 나는 간다
한번 가신 우리 엄마 어디 가고 못 오시나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언제 다시 오시려나
저녁해가 저물으니 날이 새면 오시려나
그믐밤이 어두우니 달이 뜨면 오시려나
겨울날에 눈이 오니 봄이 오면 오시려나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언제 다시 오시려나
* music source__<슬기둥 김영동>, 1999, Rock Record
 
02_님 찾아 아리랑
작사 양희은|노래 주병선
대중가수인 양희은씨가 80년대 중반에 직접 쓴 노랫말에 기억하기 쉽고 따라 부르기 좋도록 국악적이면서 대중적인 선율을 얹어 만든 곡이다.
어린 날에 만난 철부지 내님은
꿈 찾아 떠나더니 아니 돌아오네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님 찾아 나도 갈까
님의 길은 하늘가 떠도는 구름이야
어디에서 그대는 이 한밤 보내나
찬자리 팔베개에 단잠이 올런지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님 찾아 나도 갈까
님의 길은 하늘가 부는 바람이야
혼자 남아 지키는 어두운 이 한밤
어느 길 나그네가 풀피리 불어주나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님 찾아 나도 갈까
님의 길은 하늘가 떠도는 구름이야
* music source__채치성 작곡집 <꽃분네야>, 1992, 서울음반
 
03_타버린 사랑
작사 채치성|노래 주병선
대중음악 가운데 트로트 곡 대부분은 일본식의 노래조로 만들어져있다. 소위 ‘뽕작’이라고 불리는 이런 노래는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한국적인 트로트를 만들어 보고자 이 곡을 쓰게 되었다. 애절한 가사와 대중적인 선율, 국악기들이 조화를 이루어 국악을 담고 있는 가장 친근한 노래,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 언제까지나 남아 있기 바란다.
끝없는 한이 고여요 풀길은 없나요
사랑만 주고받아도 아쉬운 세월이건만
어찌하여 갈라져 이다지 그리워하나
타버린 가슴속엔 미움이 피어나도
이젠 잊으리라 용서하리라
어찌하여 갈라져 이다지 그리워하나
타버린 가슴속엔 미움이 피어나도
이젠 잊으리라 용서하리라
* music source__채치성 작곡집 <꽃분네야>, 1992, 서울음반
 
04_독도만파식적
작시 김병준|노래 전명신
대금 김진성 | 피리 윤병철 | 해금 김현희 | 가야금 이연희 | 거문고 김영인 | 쟁 김상훈 | 장구 최종희
독도문화연대발족 축하공연에서 발표된 독도수비대가와 판소리 독도충렬가의 사설을 쓴 작가 김병준의 독도 망언을 일삼는 일본까지 보듬어 안고 평화를 추구하는 시, <독도만파식적>에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만들어 본 작품이다.
아침이 밝았구나 햇살 갈라 날아라
독도를 넘보는 자 파도타고 오던 날
바람을 놓아라 호국용아 날아라
만파식적 불면서 외침무리 춤추게 하자
어둠이 내렸더냐 달빛 띄워 날아라
독도를 넘보는 자 깃발 숨겨 오던 날
천둥아 울려라 호국용아 날아라
만파식적 불면서 화평세상 노래를 하자
천년의 고독안고 동해의 별이되어
치는자 풍파까지 잠재워 노래하니
떨쳐라 외쳐라 이 세상 저 끝까지
만파식적 불면서 둥둥둥 북을 울려라
* music source__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27회 월요상설 창작실내악을 위한 <국악꽃향기 채치성편> 공연실황, 2005, 세종문화관소극장
 
05_주력수행
작시 용성스님| 가사정리 도문스님|노래 불교연합합창단
독립대표 33인중 한분이자 찬불가 운동을 펼친 용성스님의 시에 선율을 얹었다. 우리식 음악어법에 맞는 찬불가를 만들고자 발표한 ‘수행5곡’ 중의 한 곡으로 이 음반에는 <용성 대선사 탄신 130주년 기념음악회> 실황음원을 실었다. ‘옴마니반메훔’을 목탁 치듯 같은 장단꼴로 반복해 노래하는 위에 염불조의 선율을 얹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 본 작품이다.
주력은 진언 다라니의 작용이어라 부처님의 교법을 지키는 법다리니
모든 법에 무량한 뜻을 지닌 외다라니 선정에 의한 비밀한 신묘한 주다라니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모든법의 실상을 깨달아 안주하여 인지하여 잃어버리지 않는 인다라니
무량무변한 공덕이 있는 다라니이어라 주력수행 업장소멸 본심미묘진언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 music source__<용성대선사 탄신 130주년 기념 음악회> 공연실황, 1993, KBS홀
 
06_낙화에 대하여
작시 박준영|노래 이경애 | 연주 젊음에 부치는 풍경
대중들이 잘 알고 있고 또 좋아하는 시인들의 시를 받아 우리 음악을 얹어 그 어울림을 함께 나누는 국악방송 공개음악회 <이 가을의 사랑노래>에서 위촉을 받아 만든 곡으로 시인이면서 방송위원회에 재직하고 있는 박준영의 시에 선율을 얹었다. 전통 가곡과 근대 가곡의 조화를 고민한 끝에 소프라노의 선율을 실어 현대적인 감각과 우리의 정서가 적절히 어우러지도록 작곡하였다.
잠시더라 잠시더라 참말로 잠시더라
너는 아느냐 한송이 꽃이 아름답기 위해
우주가 앓는 산고를 다 겪는지를
또 아느냐 그 화사함을 잇기 위해
한 생명 에너지를 다 토해내는지를
그 실한 꽃대는 우주의 중심잡고
그 붉은 꽃심은 태양 쫓아 신명을 다 받쳤건만
잠시더라 잠시더라 참말로 잠시더라
아름다운 허상 하나 그림자도 없이 남겨놓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속절없이 뚝 뚝 떨어지다
* music source __국악방송 공개음악회 <이 가을의 사랑노래> 공연실황, 2004,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07_사슴Ⅱ
작시 노천명|노래 황숙경|연주 KBS국악관현악단
<사슴Ⅱ>는 노천명의 시에 여창가곡풍의 작곡기법을 담아 만든 곡으로 KBS 정기연주회 <이성천 교수 추모음악회>의 위촉작품으로 故 이성천 선생이 작곡한 바리톤 가곡풍의 <사슴>에 화답하는 형식으로 여창가곡풍의 작품을 만들어보았다.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젊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보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내고는
어찌 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데 산을 바라본다
* music source__KBS국악관현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이성천 교수 추모음악회> 공연실황, 2004, 국립국악원 예악당
 
08_아리랑타령
노래 유지숙 외|연주 다스름
이 노래는 진도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아리랑 등 여러 지역의 아리랑 가사에 새로운 선율을 얹어서 아리랑의 재탄생을 꾀하였다. 전형적인 민요 어법의 선율이 아리랑 가사의 반복과 맞물려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아리랑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네 가슴엔 희망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희망찬 앞날을 다짐하고 힘차고 굳세게 일어서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동백아 여지마라 누구를 꾀자고 머리에 기름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보세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다려가오 다려가오 날 다려가오 우리님 따라서 나는 가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조개는 잡아서 젓저리고 가는님 잡아서 정들이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아리랑
* music source__국립국악원 제197회 목요상설 젊은감성 열린공간 <렉쳐 콘서트> 공연실황, 2004, 국립국악원 우면당
 
09_영호남 성주풀이
편곡 채치성|노래 성창순, 조갑용|연주 KBS국악관현악단
온 세계인의 축제, 2002 월드컵을 맞아 영남과 호남의 지역색을 타파하고 나아가 하나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곡으로 서로 다른 지역의 성주풀이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어울림을 만들어내는 가운데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대활령으로 설설이 내리소서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 호걸이 몇몇이며
절대 가인이 그 누구며 우락중불 이백년 소년행락이 편시춘 아니 놀고 무엇하리
한송정 솔을 비어 조그맣게 배를 모아 한강에 띄워놓고
술이나 안주 많이 실어 술렁 배띄워라 강릉 경포대로 가자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대활령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 아니리: 여봐라 북쇠야 ~
               우리가 밤낮 풍악만 칠 것이 아니라 성주지신풀이 한번 해보세
서울로 지치달라 ~
삼각산 일체봉 아주 주루루 훑어져 금강산이 되었네
금강산 줄기 받아 아주 주루루 훑어져서 계룡산이 되었네
계룡산 줄기 받아 아주 주루루 훑어져 지리산이 되었네
지리산 줄기 받아 아주 주루루 훑어져 한라산이 되었네
한라산 줄기 받아 아주 주루루 훑어져 서울 삼각산 되었네
삼각산 줄기 받아 아주 주루루 훑어져 이집 당산이 되었네
당산에 줄기 받아 이 집터가 되었구나
집 짓자 집 짓자 집을 짓자 집을 짓자
용의 머리에다 터를 닦고 학의 등에다가 집을 짓고
산위에다가 풍경 달고 동남풍 이리 부니 풍경 소리가 요란구나
넘노나네 넘노나네 청룡인가 황룡인가
굼실굼실 잘도 노니 어찌 아니 좋을손가
가자 가자 어서 가자 황토섬 귀양살이 어서가자
황토섬을 당도하여 돌미륵을 집을 삼고
새 짐승을 벗을 삼아 세월을 장차 보낼 적에
하루 가고 이틀 가고 한 달 가고 두 달 가고
한 해 가고 두 해 가고 삼년이 장차 되었구나
에라만수야 에라 대신이야
이 댁 성주는 와가성주 저댁 성주는 초가 성주 한 택간에 공대성주
초년성주 이년성주 스물일곱에 삼년성주 설흔일곱 사년성주
마지막 성주는 쉬흔일곱이로다 대활령으로 설설이 내리소서
사바세계 개벽하고 태고 천지가 돌아올 때 유유피창 하늘 천자 자방자시에 열려있고
장하도다 장하도다 성주공덕이 장하도다 억조창생 만민들아 성주님을 잘 모시소
천지풍화 막아내고 지하풍화 막아내소 손재풍재 막아내고 관재구설 막아내소
일년하고 열두달에 과년하고도 열석달에 삼백하고 육십일 오늘같이도 점지하소
잡귀 잡신은 물알로 가고 만복 수복만 이리오소
* music source__ KBS FM 스튜디오 녹음, 2000(미발매 음원)
 
10_해뜨는 나라의 노래 ‘3악장-동맹’
작시 이원섭|노래 이주은|연주 KBS국악관현악단
광활한 대륙을 말 달리며 호령하던 우리민족의 기개를 오늘에 되살려보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곡으로 1장 ‘영고’, 2장 ‘무천’, 3장 ‘동맹’의 3장 형식으로 짜여져 있으며 마지막 장인 ‘동맹’은 소설가이며 민속학자인 이원섭의 작시에 창과 관현악이 함께하도록 만든 작품이다.
광활한 땅 중심에 선 삼신산 그 아래로 펼쳐진 신단수 숲
거룩한 빛 꽃송이처럼 사뿐 즈려 밟고 내려서면
암흑은 안개처럼 걷히고 더러움은 하늘비에 씻긴다
백성들아 하아얀 나의 백성들아
나는 너의 아비되고 너는 나의 자식이 되니 너와 내가 다름없고 너와 내가 나남없다
신단수 밝은 마당 백성들의 노래 드높고 북가죽 소리 쿠궁쿵쿵 쇳소리는 캐갱캥캥
장단은 함성되고 나라 연 날 기리는 백성들의 어깨춤 덩실덩실 춤을 추네
어지신 홍익 말씀 드높이 떠받들어 천지인 하나 되는 그 큰 뜻 무르익네
삼신산이 태백 되고 태백이 백두 되고 하늘이 땅이 되고 땅이 백성이 되고
너나 없고 내남 없는 하나의 땅 하나의 나라 아 우리의 나라 해가 뜨는 드넓은 나라
아 우리의 나라 해가 뜨는 드넓은 나라 아 우리의 나라 해 뜨는 나라 해가 뜨는 나라
* music source__KBS국악관현악단 제118회 정기연주회 공연실황, 2000, KBS홀
작곡자 프로필
채치성(蔡致誠, 1953~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작곡전공)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지휘전공) 졸업
·미림중학교 교사 역임(1980~1981)
·KBS PD 역임(1981~1995)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1992)
·KBS국악대상 작곡상 수상(1999)
·현) 국악방송 본부장

Korean national music, the music I missed
My music life started from western music that I encountered by chance during childhood, and I learned Korean national music thanks to the teaching from a relative, which became the life-long subject in my music life.
Thirty years has passed already since I dreamed of becoming a Korean national music composer.
A number of musicians and music pieces that I met while working as a middle school music teacher and producer of KBS FM, made my life full of rich experiences and based on them, I was able to compose pieces that contain our traditional music sentiments.
I always made efforts to make songs with life force of Korean language as well as Korean sentiments within the framework of Korean national music that I sought for. Looking back the thirty years that I spent as a composer, here I humbly present pieces that I composed at odd moments.
This album collected ten vocal pieces release through albums and performances so far. These are pieces that I tried to contain sentiments of Korean people through Korean language and traditional musical usage.
These pieces lack many things to be released as an album, but I dared to do it since I want to renew my resolution and reinforce my strong confidence to compose modern Korean national music in earnest that matches Korean musical usage, on occasion of this album.
Last but not least, I would like to express my appreciation to song writers for allowing me to use their wonderful lyrics, Seoul Records for allowing me to use precious music sources, and those who are related with performances. Lastly, I would like to give my special thanks to all the people who sang the songs, vitalizing each piece and melody.
I sincerely hope that all of you keep paying attention to, criticizing and encouraging me in working on Korean traditional music composition that will continue.
Regards,
September 2006
Chae Chi-Sung
서구지양(西歐止揚), 민족지향(民族志向)
- 작곡가 채치성론-
윤중강 / 음악평론가
채치성(蔡致誠, 1953년생)의 음악세계는 분명하다. 다음 네 글자로 선명하게 정리된다. 민족지향(民族志向)이다. 거기에는 추호의 흔들림이 없다. 그의 음악은 민족음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셋을 우선 떠올려보자. 국악가요 <꽃분네야>, 독주곡 <가야금을 위한 메나리>, 관현악곡 <해뜨는 나라의 노래>를 들으면 바로 안다. 이 작품이 담고 있는 내용과 형식이 지극히 민족적임을 확인하게 된다. 채치성은 실험적인 작품을 쓰기보다, 늘 전통에 충실한 작품을 써왔다. 그는 스스로 이 땅의 민족음악 작곡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러기에 서구의 문법에 따르는 것은 그에 맞지 않는 일이다.
라디오 국악프로그램의 표준 모델을 제시
채치성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작곡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했다. 이런 채치성은 자신이 작곡가임을 뽐내지 않는다. 어려운 음악어법을 쓰지 않는다.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방식을 찾고 있다. 그가 이렇게 늘 보통사람들의 눈높이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오랜 방송 프로듀서와 진행자로서의 경험 때문일 것이다.
채치성은 KBS-FM PD로 입사한 이래 거의 국악프로그램을 연출해 왔다(1981.11.2 ~ 1995.5.3).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국악프로그램의 원조라 할 ‘흥겨운 한마당’은 한마디로 채치성의 또 다른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흥겨운 한마당’은 국악프로그램의 대명사였다. 라디오 국악프로그램의 하나의 표준 모델을 제시한 프로그램이다. 그는 오랫동안 이 프로그램을 연출했고, 방송사를 그만 둔 후에도, 그는 진행자로서 이 프로그램에 관여하기도 했다.
덧붙인다면 이런 국악프로그램을 줄곧 연출해 왔지만, 한 때 ‘이금희의 가요산책’, ‘맹관영의 가요무대’와 같은 대중음악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런 시기에도 그는 늘 대중들의 편안한 감성과 맞는 노래를 선곡했고, 더불어 종종 ‘국악가요’를 대중들과 만나게 했다.
그는 KBS 재직시절, 많은 상을 받았다. 특집방송 "84 ABU 민속음악제전"(1985.2.4), 추석특집 "20시간 연속 국악방송"(1986.11.1), 특집방송 "축복의 소리, 축원의 음악"(1988.10.1)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외에 제4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1991)과 세계민족음악제전 최우수상(1992)을 수상했다.
그의 선곡이나 방송진행을 보면, 늘 정도(正道)만을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때로는 조금 탈격(奪格)의 묘미가 아쉬울 정도로, 그는 늘 바른 방식만을 택했다. 그는 해병대로 군복무를 했고, 한 때 미림여자중학교 음악교사로 재직했다. 이런 경력이 그의 삶의 방식과 음악을 만들어내는 방식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생각도 해본다.
늘 바른 길만을 택하는 것은, 그가 실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들어도 안다. 그의 인터뷰 방식도 늘 그렇다. 그는 늘 정해진 틀 안에서 질문을 하고 있고, 가만히 귀 기울이면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더불어서 한 마디 덧붙이면, 그는 자신이 말을 많이 하기보다 출연자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진행자이기도 했다.
국악의 기본은 노래!
그의 이런 노래에 대한 관심은 오랫동안 방송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체득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금까지 민족음악 작곡가로서는 당연히 수순을 밟아왔다. 그는 기악곡을 쓰고 있지만, 성악곡에 더 치중한다. 그는 종종 기악곡은 실제 연주자들이 더 잘 쓸 소지를 갖고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현재 작곡가들이 보다 덜 치중하고 있는 노래곡을 쓰겠다는 일념으로 작곡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탄생된 곡들은 마치 우리네 식생활에서 쌀과 된장이 존재하지 않는 듯 존재하는 것처럼,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렇게 전통을 지향한 채치성의 작품에서는, 우리의 선율과 함께, 우리의 장단이 그 밑에 편안하게 자리하고 있다. 채치성의 음악에선 중모리, 자진모리, 굿거리가 늘 밑그림처럼 깔려 있다. 그는 이러한 장단이 어떤 이에게는 다소 진부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우리는 보다 더 이런 장단을 몸에 익히는, 말 그대로 체화(體化)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채치성과 <꽃분네야>는 등식을 이룬다. 중모리를 생각하게 하는 3박자로 전개되는 이 곡은, 이제는 국악가요의 고전이라 불러도 좋겠다. 지난 1988년 KBS-FM의 ‘FM국악무대’를 통해서 전파를 탄 이후, 지금까지 많은 국악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아마 국악분야에서 노래를 하는 사람은 모두 이 노래를 한번 이상 불렀을 것이다. 채치성작곡집(1992)에는 주병선 노래로 실려 있다.
예전 실내악단 슬기둥의 대표적인 레파토리의 하나가 <꽃분네야>였고, 그리고 강호중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 노래는 구전가요 <타박네야>와 함께, 한국의 전형적인 모성(母性)과 연관되어 있는 노래다.
한국의 민족음악을 생각하는 작곡가라면, 아리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에게는 <님찾아 아리랑>이 있다. 이 노래도 역시 중모리를 생각하게 하는 3박자로 진행된다. 노랫말은 가수 양희은이 쓴 것이다. 한국의 전형적인 대중음악의 문법에 익숙한 사람들도, 즐겨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다. 더불어서 그는 <아리랑타령>을 만들었다. 이 곡은 전형적인 민요의 어법을 바탕으로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 아리랑이다.
그의 노래 혹은 국악가요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현대 불교음악의 하나인 찬불가(讚佛歌)로 넓혀졌다. 그는 찬불가를 분석한 석사학위 논문을 쓰고, 실제 찬불가를 만들고 있기도 한데, 이런 일련의 작품은 어쩌면 찬불가(讚佛歌)에서, 찬송가(讚頌歌)에서의 벗어나기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선율과 우리의 장단에서 벗어나지 않는, 그래서 한국인의 심성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는 찬불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더불어서, 그는 독도를 소재로 한 노래도 만들었다. <독도만파식적>이 바로 그 노래이다. 이 노래는 신라시대의 만파식적이야기를, 독도 지킴이와 연결하고 있다.
채치성의 노래는 부르기도 편하지만, 특히 탁월한 소리꾼들에 의해 더욱 빛을 발한다. 강호중, 주병선, 전명신이 그 주인공이다. 강호중은 <꽃분네야>를 부르면서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울면서 불렀던 경험이 있다. 주병선이 부른 <타버린 사랑>은 트로트적인 감성에 젖어있는 대중들에게, 국악 혹은 국악기를 친근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노래다. ‘여자, 장사익’이라고 불리는 전명신은 진한 감성과 호소력이 생명인 채치성의 노래에 담긴 민요 - 가요 - 판소리적 요소를 두루 아우르면서 부를 수 있는 능력이 돋보인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이 모두 악기연주에도 출중하다는 점이다. 강호중은 피리, 주병선은 타악, 전명신은 대금을 전공했다. 그럼 채치성은 어떨까? 그는 소리북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는 장구의 세련됨보다는 북의 투박함을 사랑한다. 그가 편곡한 <영호남 성주풀이>를 들어보면, 그의 이런 진솔하고 소박한 음악적 심성이 잘 드러난다. 하지만 그의 음악적 관심이 향토성이 강한 민요 혹은 대중적인 가요에 머무는 것은 아니다. <낙화에 대하여>, <사슴Ⅱ>에서는 전통가곡과 현대가곡을 국악기와 함께 자연스레 수용하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한국의 언어와 한국의 음악은 한 뿌리
무엇보다 채치성 노래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미덕은 한국말의 어법을 충실하게 한국음악의 어법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노래는 가사를 알아들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 노랫말이 귀에 쏙 들어와서 마음에 안착된다.
요즘 많은 음악들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하지만 채치성이 만든 노래는 어느 순간 반짝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지만, 줄곧 잊을만 하면 청취자들의 신청곡으로 자리한다. 마치 이런 저런 색다른 음식에 끌렸다가도, 구수한 된장찌개가 생각나는 것처럼, 지금 많은 젊은 작곡가들 저마다의 때론 화려하거나 때론 현란한 감성들 사이에서도, 채치성이 갖는 존재감은 분명하다. 그는 제12회 대한민국작곡상(1993)과 1999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했다.
그의 음악적 역량이 집약된 작품은 관현악곡 <해뜨는 나라의 노래>로 KBS국악관현악단 제111회 정기연주회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이것은 우리네 원시 제천의식에 뿌리를 두면서 한국인의 힘과 기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런 작품에서는 국악기의 관현악법에도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초연 당시 크게 주목을 받았고, 이후에도 계속 연주되고 있다. 사실 그가 작곡에만 정진한다면, 이런 유형의 대작들이 많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국악관현악이 명실상부하게 ‘민족음악’으로서의 틀을 갖출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그는 늘 매우 공사다망하다.
채치성은 국악방송의 개국과 함께 거의 국악방송과 함께 했고, 현재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 방송사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또한 선후배와 동료를 잘 챙기는 인물로서, 오늘도 참 분주하게 지내고 있다.
Escaping from the West, Heading forward the Korean
- Composer Chae, Chi-Sung -
Yun, Jung-Gang/Music Critic
Mr. Chae Chi-Sung? musical world is clear. It can be summarized in four words-Heading forward the Korean. There is no stir at all. His music is deeply rooted into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Let us remind three of his most representative pieces. You can see what they are like as soon as you hear , a Gugak popular song, , a solo piece, , an orchestration piece. He has always been loyal to tradition in composing, rather than making experimental pieces. He takes pride in himself as a composer of traditional music. Therefore, it is not right for him to follow the rules of western music.
Set a standard of Radio Gugak Programs
Chae Chi-Sung majored in composition at Korean traditional music department, music college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majored in conduction in the graduate school of Chung-Ang University. Despite this educational background, Mr. Chae never boasts of his academic knowledge as composer. He never adopts difficult musical methods, just looking for the most comfortable way to communicate with public. His efforts to create pieces at the level of ordinary people are attributable to long-time experiences as broadcasting producer and master of ceremonies. Since he joined KBS FM as PD, he has directed Korea traditional music programs mostly(November 2, 1981 ~ May 3, 1995). It is not too much to say that ?heerful Hanmadang (big stage), the earliest Korean traditional music program that has continued so far, is another masterpiece of Chae Chi-Sung. At that time, ?heerful Hanmadang was synonymous with Korean traditional music program, which set a standard of radio Gugak progra! m. He directed this program for a long time and had to be engaged in this program as a DJ even after he quit the broadcasting company.
To add one more, although he directed this type of Gugak programs, Mr. Chae used to direct pop music programs for some time such as ?orean pop music promenade with Lee Geum-Hee and ?orean Pop Song Stage of Maeng Gwan-Yeong. During that period, he always selected songs that matched sensitivity of public, and provided chances to encounter ?ugak popular songs from time to time.
While he was working in KBS, he won many awards. To name a few, they include special programs like "84 ABU Ethnic Music Festival" (1985), "20-hour relay of Gugak Broadcasting" to celebrate Chuseok, Korean thanksgiving day(1986)", "Sound of blessing, Music of Celebration" (1988), etc. Moreover, he won the best prize in the World Ethnic Music Festival (1992), and the fourth Korean Broadcasting PD Award(1991).
You can easily find that he always sticks to orthodoxy in music selection or program directing. Sometimes he lacks the delicate skill of deviation, sticking to the orthodox method. He completed military service as marine, and used to work as a music teacher in Mirim Girls Middle School. These experiences seem to have been applied to the way of his life and music composition.
It is not easy find that he always chose the right way from listening to the programs he worked as facilitator. The way he takes interview was not different. He makes questions within the range of format set before, and if you listen to him more carefully, he speaks Korean appropriately and accurately. To add one more, he was the facilitator who provided more chances for interview rather than talking more.
Song, the basic of Korean traditional music
It seems like that his deep interests in songs were gained naturally during his long-time broadcasting career. He took the right steps as Korean traditional music composer. He is not composing instrumental music pieces, focusing on vocal pieces more. He often says that instrumental music is a realm of performers who can deal with the music better. Meanwhile, he devotes himself to composition with a concentrated mind to vocal pieces that modern composers are less interested. Therefore, his pieces serve as something invisible but inevitable, just like water and air.
In Mr. Chae? pieces seeking for tradition like this, Korean rhythm can be found as well along with Korean melodies. Korean traditional rhythms like Jungmori, Jajinmori, and Gutgeori are underlying in the pieces of Chae Chi-Sung, just like sketch of picture. Some might get impression of triteness from these rhythms, but I believe that we have to internalize these as the language of body.
is the most representative piece of Mr. Chae. With triple counts similar to Jungmori, this song is regarded as a classic of Gugak popular songs. Since it was broadcasted through ?M Gugak Stage, KBS FM in 1988, it has been loved by many Gugak enthusiasts. All the singers who work as vocal in Gugak area might sing this song more than once. In the album titled with Chae Chi-Sung Selection (1992), the vocal of this song is Ju, Byeong-Seon.
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repertories of Seulgidung, a Gugak chamber ensemble, was as well, and this piece became popular through Gang Ho-Jung. This song is related with Korean typical maternity along with , an orally-transmitted song.
If you are a composer thinking of Korean traditional music, it is impossible not to think of Arirang. Mr. Chae has , which is played on the basis of three counts, similar to Jungmori. Yang Hee-Eun, a famous Korean pop singer, wrote the lyrics. People familiar to typical code of popular music can easily listen and sing along with this song.
Additionally, Mr. Chae composed , another variation of Arirang composed on the basis of structure of folk songs, so that everybody can feel sympathy.
His interests in songs or Gugak pop songs were expanded to Buddhist hymns, a kind of modern Buddhist music. He wrote a thesis for mater? degree analyzing Buddhist hymns, composing them actually. This can be interpreted as an effort to escape from Christian hymns with western colors. With a series of Buddhist hymns he composed, maybe he wants to create hymns that do not get out of Korean traditional melodies and rhythms and therefore, that Korean people can be deeply sympathized.
Additionally, he composed a song over Dokdo Island, titled as . He connects the story of Manpashikjeok in Shilla, one of the three ancient kingdoms in Korea, to guardians of Dokdo Island, which is a politically sensitive issue between Korea and Japan.
Songs of Mr. Chae are easy to sing, but vocals with outstanding talents shed more light on it. Gang Ho-Jung, Ju Byeong-Seon, and Jeon Myeong-Shin are the very singers. Gang Ho-Jung burst into tears while singing , because the song reminded him of his mother. , sung by Ju Byeong-Seon, is a song that can offer a chance to get more familiar to Gugak or Gugak instruments for those who are accustomed to trot music. Jeon Myeong-Shin, called as female Jang Sa-Ik(a famous male singer), revealed her ability to cover all the musical factors including folk songs, pop songs and pansori, while singing Chae Chi-Sung? songs that have to be expressed with deep emotions and appealing impressions.
Moreover, it should be noted that all of them are excellent in playing musical instruments. Gang Ho-Jung majored the piri(Korean flute), Ju Byeong-Seon majored the percussions, and Jeon Myeong-Shin majored in daeguem(Korean large flute made of bamboo). Then, what about Chae Chi-Sung? He was interested in buk, played as accompaniment of pansori, and trained a lot to finally become a pansori accompanist with buk. He loves rough and humble buk, rather than sophisticated janggu. His free and easy musical mind is explicitly revealed in , which he arranged.
However, his musical interests are not just for folk songs or popular songs with traditional expressions. Pieces like and will make you feel his will to put together traditional songs and modern songs along with Gugak musical instruments.
Korean language and music came out of the same roots
Most of all, the virtue found in Chae Chi-Sung? songs is that Korean usage is fully applied to the usage of Korean music. His songs are easy to listen and strike the codes in the heart, even without striving hard to understand the lyrics.
These days, many forms of music repeat to appear and disappear. However, songs composed by Mr. Chae are different from them; his songs do not gain popularity instantly but became a favorite request song of radio listeners after a while. Just as people get back to homemade soup after enjoying various kinds of unusual dishes, Chae Chi-Sung definitely has his existence among dazzling and flowery sensitivity. He won Korean Composer Award(1993) and composer award from KBS Gugak Grand Prize (1999).
can be regarded as a piece that his musical talents are concentrated, which was first played at the 111st regular concert of KBS Gugak Orchestra. This piece is rooted from ancient ritual for the Heaven, expressing power and morale of Korean people. He seemed to pay attention to orchestrat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This piece was spotlighted in the first performance, and is being played continuously. As a matter of fact, Mr. Chae would create a number of masterpieces like this, if only he concentrated on composition. Then, I think, Korean traditional music can form a decent framework as ?ational music. However, he is, unfortunately, always busy.
Since the establishment of Gugak Broadcasting Company, Chae Chi-Sung has been always with the company, and currently serving as head of Broadcasting Headquarter in Gugak Broadcasting Company. As a main executive leading a broadcasting company, and as a man taking care of many friends and colleagues, he is busy and pressed with many work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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