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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자 가야금독주를 위한 경기민요 잡가
 ㆍ 아티스트: 지성자
 ㆍ 음반사 : 예술기획탑
 ㆍ 음반번호: TOPCD-131
 ㆍ 발매일: Manufactured by HWAEUM. 2009.4. Seoul, Korea www.gugakcd.com
 ㆍ 녹음: 2009.9.1.유니버살 스튜디오
 ㆍ 디렉터: 양정환 TOP ARTS (음제1442호) / P&C Yang Jeong-hwan, www.gugakcd.com
 ㆍ 비고: Jacket Design / MU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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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D-131
 
지성자 가야금독주를 위한 경기민요 • 잡가 소리길을찾아서
Chee Songja : Kyeonggi Minyo and Japga for the Gayageum solo
Towards the Way of Sori Korean Spiritual Songs
池成子伽倻琴獨奏のための京幾民謠 雜歌 ~ソリの道をさがして II

1. 금강산타령   Geumgangsan-taryeong 金剛山打令  05:10
2. 노랫가락   Noraetgarak ノレッカラク  03:31
3. 청춘가   Cheongchunga 靑春歌 02:09
4. 창부타령   Changbu-taryeong 倡夫打令 06:45
5. 방아타령   Banga-taryeong パンア(臼挽き)打令 04:19
6. 자진방아타령   Jajin banga-taryeon チャジンパンア打令 02:21
7. 매화타령   Maehwa-taryeong 梅打令 02:36
8. 한강수타령   Hangangsu-taryeong 漢江水打令 02:00
9. 자진한강수타령 Jajin hangangsu-taryeong チャジン漢江水打令 00:43
10. 태평가   Taepyeonga 太平歌 03:56
11. 노들강변   Nodeulgangbyeon ノドゥルカンビョン 01:16
12. 도라지타령   Doraji-taryeong トラジ打令 00:52
13. 밀양아리랑   Miryang arirang 密陽アリラン 00:57
14. 양산도  Yangsando 陽山道 01:40
15. 뱃노래  Baetnorae ペンノレ 02:35
16. 자진뱃노래  Jajin baetnorae チャジンペンノレ 02:40
17. 신고산타령(어랑타령)  Singosan-taryeong(Eorang-taryeong)  新高山打令(オラン打令) 01:19
18. 궁초댕기  Gungchodaenggi  クンチョテンギ 01:22
19. 아리랑  Arirang アリラン 02:02     
장고: 이경섭 LEE KYOUNG SEOP(李慶燮)
* 악보집 별매 <도서출판 토향 www.tohyang.co.kr>
* CD음반에 수록된 곡은 전체적인 음악흐름을 중요시 하므로, 곡에 따라 절수와 종지형 등이 악보집과 약간의 차이가 있음.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쁨과 즐거움

언제 들어도 구수하고 정겨운 우리의 민요는 오랜 세월과 더불어 삶의 이야기가 함께 살아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가야금 12줄에 민요 가락을 얹어 타고 있노라면 더욱더 그 깊은 의미가 절실히 와 닿았습니다.
민요는 담백한 느낌을 주면서도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 가사속의 선율들이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세월을 따라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숨결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은 아마도 민요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과 관심이 시대를 초월하여 하나 된 마음이 그 소리 속에 녹아 들어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민요는 고유한 음악어법을 가지고 구전되어오고 있는데,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라도 호남지역을 중심의 남도민요, 함경도나 황해도 북쪽지역을 중심의 서도민요, 그리고 경기도나 충청지역 중심의 경기민요로 구분합니다. 하지만 현재 민요를 구분할 때 지역으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유한 창법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도민요는 뱃심에서 끌어올려 내뿜은 힘찬 소리가 가슴에 울리어 유장하고 슬픈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서도민요는 느긋한 긴 호흡으로 사설을 표현하는 동시, 콧소리의 떨림을 응용하며 구수하게 부르는 창법을 사용합니다. 경기민요는 화사하고 경쾌한 맑은 음성이며, 부드럽고 명량하게 부릅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우리민요의 깊은 뜻을 가야금독주곡으로 표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호기심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하여주었습니다.
물론 사람의 목소리를 현악기인 가야금으로 소리와 똑같이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표현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작년 제 1집 남도민요가야금독주곡집을 출판하고 무대에 올렸을 적에도 민요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 바 있지만, 경기민요 또한 그러하였으며 더 나아가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민요는 남도민요와는 다른 감성과 흥겨움으로 어느새 어깨 너머로 다가와 연주하는 순간을 흡족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즉흥성이 창자나 반주자에 의해 풍성하게 표현되는 소리는 민요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약속된 곡의 형식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불평도 하지 않고 되풀이되는 부분들을 절대적으로 잘 지켜가면서 다 함께 어울려 즐겨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민요를 반주할 경우에는 대부분 음정을 잡아 주거나 주고받는 소리 사이를 이어 주거나 그때그때 창자를 도와주는 역할이 중심입니다. 하지만 민요소리를 가야금독주곡으로 만들 경우, 소리 가는 길을 중요시 하여야 하므로 곡의 원점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전체적인 곡의 흐름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가야금가락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독주곡으로 완성될 때 그 곡의 의미가 왜곡되지 않게 잘 전달되어야하고 민요의 맛도 가득 채워 질 수 있는 소리의 책임이 필요하였습니다.

남도민요는 대부분 다양한 가사내용과 함께 선율도 풍성하게 짜여 있어서 그대로 가락으로 옮겨 만들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지만, 경기민요의 경우 소절의 길이가 짧거나 후렴과 같은 선율을 반복하는 부분이 많아 가사 없이 가야금에 올리게 되면 같은 선율만 반복되는 모습이 되어 가야금독주곡의 완성도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민요는 가사중심으로 선율이 이루어지므로 가사를 듣거나 부르거나 할 때 반복되는 부분은 친숙함이 생겨나 장점이 되지만, 가사 없이 독주곡으로 할 경우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도민요는 대부분 왼손의 농현에 의해 소리의 시김새를 표현해야 했으나 경기민요의 경우 그와 반대로 오른손의 수법이 음악흐름의 중심이 되어 선율의 흐름을 표현 할 수 있었으며, 가야금반주에서 사용하던 박의 흐름이 자유로워 곡에 화사함을 더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민속악의 핵심인 즉흥성에서 표현하는 모든 역할을 잘 적용하여 곡 자체를  조금씩 편곡하여 변화를 주었으며, 다른 선율도 만들어 이음새로 접목시켜 곡 전체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살려 재구성하였습니다.

이번에 엮은 곡 중, 다 함께 부르는 ‘금강산타령’이나 ‘매화타령’은 필수적으로 가야금소리가 곧 노래의 흐름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였고, ‘노랫가락’이나 ‘창부타령’은 창자의 개성이 마음껏 발휘되는 절들이나 가장 대표적인 선율을 중심으로 창자의 특징을 가야금가락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또한 ‘자진방아타령’이나 ‘자진뱃노래’ 그리고 ‘밀양아리랑’과 같은 신명나게 제창하는 소리의 반복되는 부분을 가야금에서는 노래와는 아주 다른 선율로 만들어 보다 흥겨운 느낌을 살려보았습니다. 그리고 ‘태평가’의 경우 1절 2절은 노래의 흐름 그대로 가야금에 얹었고, 3절 4절에서는 ‘태평가’가 가지고 있는 화려한 분위기를 살려가면서 조금씩 독특한 가야금가락을 추가하면서 이색적인 화합이 잘 어울리게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락들을 접목시켰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에 많은 곡들을 가야금소리로 표현하려 하여 아직은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도 더욱 전진하고 연구하여 좀 더 멋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해봅니다.
그 한편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경기민요를 가야금독주곡으로 출판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옛 선생님들의 업적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9년 10월        지 성 자

The Delight of Weaving Sori

Folk songs (minyo) are always impressive and warm whenever we listen to them, and make us feel that they have been living with us over a long period of time. The significance of this becomes more emotional and moving when I overlay the garak (melody) of a folk song on the twelve strings of the gayageum (12-stringed zither).
The melodies of the simple yet gentle lyrics of folk songs are convincing even without any additional explanation. Folk songs surpass the ever-changing times and dwell in our hearts till this very day, because the passion and interest of people who love these songs from the bottom of their hearts transcend the years and become one, all merging into its sori (voice).

Korean folk songs have a distinct musical idiom, and have been handed down from mouth to ear. They can be grossly divided into three types. The Namdo folk song centering around Jeonra-do (Jeonra Province) Honam area, the Seodo folk song centering around northern areas such as Hamgyeong-do and Hwanhae-do, and the Gyeonggi folk song centering around Gyeonggi-do and Chungcheong-do.
However, when we speak of the differences between folk songs today, we do not classify them according to the content of their lyric nor their birthplace, but rather by musical characteristics and singing technique.
When we classify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singing technique, the most impressive aspect of the Namdo folk songs is the dynamic voice that seems to be pulled up from the pit of stomach and pushed out. In the Seodo folk songs, the distinguishing aspect is the detached manner of singing which makes use of the nasal sound while expressing the lyrics with a slow and long breath.
The ornaments in the connecting parts of the sori lyrics of a Gyeonggi folk song were developed in line with the flowing jangdan (beat), and is notable for being sung fully and off the reel by a delicate and swinging clear voice.

I was curious about taking a folk song, inhabited by tradition, and expressing it as a gayageum solo piece, and this led me to a new endeavor.  It goes without saying that it is not an easy task to express the human voice with a string instrument such as the gayageum, but I could not resist the desire to express this to the limit of what was possible.
When I published the first volume of Towards the Way of Sori Korean Spiritual Songs and performed it on stage, my interest in cherishing folk songs was renewed. With the Gyeonggi folk songs I worked with this time, that feeling did not change, even though I also managed to experience new things too.
Gyeonggi folk songs have a different sensibility and flow from Namdo Folk Songs and this flow snuggled itself up to my body without me knowing it and filled every moment of the performance. It seemed especially mysterious and interesting to me that the sori, whose natural improvisational qualities are expressed richly by singers and accompanists, is what forms the driving force of folk songs, and that no one complained against the form of the song sung from long time ago and that every one held firmly to the repeating parts and could all sing together happily.

In most cases, the accompaniment of folk songs consists mainly in helping the singer by keeping the pitch or connecting between the sori call-and-response. However, when you turn the sori of a folk song into a solo gayageum piece you have to lead the sori by yourself and while taking care not to step out of the fundamental part of the piece, and I thought that I had to express the entire flow of the piece with the gayageum garak. That is why the completed solo piece must convey the meaning of the piece without skewing it, and I thought that it must be a sori in which the texture of folk song can also be greatly felt.
The majority of Namdo folk songs are composed of diverse lyric content and rich melody, and it was greatly useful upon transferring it to garak. However in the case of Gyeonggi folk songs, the length of a measure is shorter and there are many parts where the melody is repeated such as heuryeom (a refrain), so that when turned into a gayageum performance without lyrics, the same melody always get repeated causing a regrettable point in regards to its degree of completion as a solo gayageum piece.
In a folk song, melodies are composed centering around the lyrics, and its strength of creating a sense of affinity around the parts that are repeated when the lyrics are heard or sung, becomes its limitation in a solo without words. Whereas most of the Namdo Folk Songs express the sikkimsae (ornaments) by neongheon (a technique of giving expression to a sound by pressing the string plucked by the right hand with your left finger), in Gyeonggi folk songs, the techniques of right hand can express the flow of melody by becoming the central flow of music, which freed the flow of the beat used in the accompaniment of gayageum, thus adding splendor to the piece.
In this way, I made use of every role that could be expressed by the improvisational quality which is the heart of Korean ethnic music, added changes by gradually arranging the piece itself, created different melodies to adjust the connecting sections and attempted to reconstruct the piece so that its entire atmosphere became extremely dynamic.
From the songs I worked on this time, pieces such as Geumgangsan-taryeong or Maehwa-taryeong that are sung together by everyone were arranged in a way that the sori of gayageum becomes one with the flow of the song, whereas in pieces such as Noraetgarak or Changbu-taryeong I transferr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nger to gayageum garak centering around the most typical melodies or passages where the individuality of the singer is fully displayed. Also, I tried to create a lively atmosphere by arranging the repetition part of sori that are sung in absorbed unison such as Jajin banga-taryeong, Jajin baetnorae or Milyang arirang into a different melody for the gayageum solo. In the case of Taepyeonga, the flow of song was transcribed without change in the first two verses, but in the third and fourth verses I gradually added distinct gayageum garak while making use of the flamboyant atmosphere of the song, and attempted to connect a new garak so that unbalanced elements would harmonize with each other.

Although I have regrets for attempting to express so many songs with the sori of gayageum in an insufficient preparation period, I am determined to unflaggingly pursue my studies and hope to weave out more wonderful and beautiful sori.
I am truly pleased to have this opportunity of publishing the Gyeonggi folk songs that I have cherished in my mind as gayageum solo pieces for such a long time. I would like to thank again all the people who supported the publication of this book, and keeping in heart that I am indebted to the accomplishment of all my predecessors who sung and passed on folksongs for my invaluable experience,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with the most humble of my feelings.

                                                 October 2009        Chee Songja
ソリを編み出すよろこび

 いつ聴いても味わい深くあたたかい民謡は、長い歳月を私たちと共に生きてきたことを感じさせてくれます。伽倻琴の十二絃に民謡のカラク(旋律)を重ねていると、そのことの意味がより切実に胸に迫ってきます。
民謡の素朴ながらもやさしい歌詞の中の旋律は、特別な説明なしでも十分な説得力を持っています。諸行無常の歳月にありながら、今日に至るまでも私たちの心に民謡が息づいているのは、おそらく民謡を心から愛する者たちの情熱と関心が時代を越えて一つになり、そのソリ(声)に溶けこんでいるからではないでしょうか。

韓国民謡は固有の音楽的語法を持ち、口伝で伝承されてきました。それは、大きく三つに分けることができます。全羅道湖南地方を中心とした南道(ナムド)民謡、咸鏡道や黄海道など北の地域を中心とした西道(ソド)民謡、そして京畿道や忠清地域を中心とした京畿(キョンギ)民謡です。しかし今日、それらの民謡の違いを語るとき、歌詞の内容や生まれた地域で分けるのではなく、音楽的な特徴や唱法で区分をしています。
唱法の特徴で分けてみると、南道民謡は腹の底から引きずりあげて吐き出すような力強い声が胸を打ちます。西道民謡では、ゆったりと長い呼吸で歌詞を表現しながら、鼻音の響きを生かした淡々とした歌い方が特徴です。
京畿民謡のソリは繊細で軽快な澄んだ音声で、乗りの良いチャンダン(拍子)に合わせて歌詞の繋ぎ目の装飾音が発達しており、たっぷりとよどみなく歌い上げるのが特徴です。

伝統が息づいている民謡の持つ深い意味を、伽倻琴独奏曲として表すことができたらどれほどいいだろうかという好奇心が、私を新しい試みへと導いてくれました。
もちろん、人の声を絃楽器である伽倻琴のソリと同じように表現することは、容易なことではありません。しかしどこまで表現できるだろうかという気持ちを抑え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のです。
昨年、第一集の『南道民謡伽倻琴独奏曲集』を出版し、舞台で演奏したときも、民謡を大事にしたいとの思いを新たにしました。このたびの京畿民謡でもその思いは変わりませんでした。また、さらに新しい経験をすることもできました。
京畿民謡は南道民謡とは異なる感性と乗りを持っており、その乗りは知らず知らずのうちにこの身に寄り添って、演奏の瞬間瞬間を満たしてくれました。特に、自然な即興性が歌い手や伴奏者によって豊かに表現されるソリが民謡の原動力となっており、古くから歌い継がれた曲の形式に誰一人として不平を言うことなく、繰り返されていく部分をしっかりと守り通して、皆で一緒になって楽しみながら歌うことができるという点が、私にはとても不思議で、興味深くも感じられました。

民謡の伴奏はほとんどの場合、音程をとってやったり、かけ合いのソリの間をつないでやったりしながら歌い手を助けることが中心となります。しかし民謡のソリを伽倻琴独奏曲とする場合は、自らがソリをリードして行かなければならず、曲の原点を踏みはずさないよう注意を払いながら、全体的な曲の流れをよく表すことができるよう、伽倻琴のカラクで表現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いました。それゆえに独奏曲として完成されたものは、曲の意味が歪曲されずに伝わることが大切で、民謡の風合いをもたっぷりと味わえるようなソリで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ました。
南道民謡はその多くが、多彩な内容の歌詞と豊かな旋律から成っており、そのままカラクに写していく上で大いに役立ったのですが、京畿民謡の場合は小節の長さが短かったり、フリョム(くり返し)のように旋律が反復される部分が多いので、歌詞のない伽倻琴の演奏にした場合、同じ旋律ばかりが繰り返されることになり、伽倻琴独奏曲としての完成度に心残りな点がでてきます。
民謡は歌詞を中心に旋律が組まれており、歌詞を聴いたり歌ったりするときに繰り返される部分に親近感が生まれるという長所もありますが、歌詞がなく独奏曲とした場合にはそこが限界となります。南道民謡は大部分、ノンヒョン(右手で弾いた絃を左の指で押さえながら音に表情を作ること)によってソリのシキムセ(装飾音)を表現していましたが、京畿民謡はこれとは反対に、右手の手法が音楽の流れの中心となって旋律の流れを表現することができるので、伽倻琴の伴奏に使う拍の流れが自由になり、曲に華麗さを加えることができました。
このようにして、韓国民俗音楽の核心である即興性で表現できるすべての役割を生かしながら、曲自体を少しずつ編曲して変化を与え、異なる旋律も作りだして繋ぎ目を整え、曲全体の雰囲気が躍動感溢れるよう再構成してみました。
今回編んだ曲のうち、皆で一緒に歌う『金剛山打令』や『梅芲打令』は伽倻琴のソリが歌の流れと一つになるような感じで編曲し、『ノレッカラク』や『倡夫打令』は歌い手の個性が心おきなく発揮される節や、最も代表的な旋律を中心に、歌い手の特徴を伽倻琴カラクに写してみました。また『チャジンパンア打令』や『チャジンペンノレ』『密陽アリラン』のように興に乗って斉唱するソリの繰り返し部分を、伽倻琴独奏では歌とは異なる旋律に編み直し、さらに乗りの良い雰囲気を醸し出してみました。『太平歌』の場合は、一番と二番は歌の流れをそのまま伽倻琴に写し、三番と四番では『太平歌』の持つ華麗な雰囲気を生かしながら、少しずつ独特な伽倻琴カラクをつけ加えて、アンバランスなもの同士がうまく調和していくよう、新しいカラクをつなげてみました。

十分とは言えない準備期間で多くの曲を伽倻琴のソリで表現しようとしたため、まだまだ心残りな点もありますが、これからもたゆまず研究を重ね、よりすばらしく美しいソリを編み出していきたいと願っております。
長い間心の中で温めてきた京畿民謡を伽倻琴独奏曲として出版できることを、心から嬉しく思っております。この本が世に出るために助けてくださった皆様にもう一度感謝を捧げ、これまで民謡を歌い継ぎ伝えてくれた先達の業績があったからこそ、大切な経験が得られたのだということを心に刻みつつ、謙虚な気持ちで、改めて感謝の言葉を述べたいと思います。
2009年10月 池成子

지성자 약력

가야금 연주가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계승자
성금연가락보존회 대표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국악과 출강

1945년 서울 생. 가야금산조의 일인자인 성금연 선생을 어머니로, 피리와 해금 연주자이자 우리 전통음악의 연구가인 지영희 선생을 아버지(두 분 다 우리나라 인간문화재)로 두고 어릴 때부터 전통음악을 수련했다. 여덟 살에 첫무대를 밝은 이후,1961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세계민속예술제, 유럽 일주 공연,1964년에는 미국 카네기홀 공연, 미국순회공연 등 일찍부터 많은 국제무대를 경험하였다.
1969년 일본에 건너가 연주활동과 더불어 우리 전통음악의 보급과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여왔다. 1978년 도쿄에서 [지성자가야금연구소]를 설립하고, 도쿄예술대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는 한편, 자신의 단독공연은 물론 하야시 애이테츠, 다카다 미도리, 야마구치 사요코 등 현대 일본인 예술가들과의 경연 등 폭 넓은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1990년 우리나라 [KBS TV 국악대상 연주상], 1995년 일본 제3회 [전세공(全稅共) 지역문화상], 우리나라 제22회 [전국 판소리명창 경연대회 장려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1990년 이후 서울에 거주하면서 성금연가락 가야금산조, 가야금병창, 성금연 창작곡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眞髓)에 육박하는 공연을 펼치고 후진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반세기에 달하는 음악활동의 결실로서 2008년 [소리길을 찾아서 - 지성자 가야금독주를위한 남도민요ㆍ잡가] 악보집과 음반을 내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간행기념공연을 가지며 호평을 모운바 있다.
<저서>
[가야금 교본 - 처음 가야금을 만나는 사람을 위해] 일본 지성자가야금연구소
가야금 악보집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한국 삼호뮤직
[소리 길을 찾아서 - 지성자 가야금독주를 위한 남도민요.잡가] 한국 도서출판토향
[소리 길을 찾아서 - 지성자 가야금독주를 위한 경기민요.잡가] 한국 도서출판토향

대표적인 음반
CD [향수의 가야금 성금연/지성자] (에스닉 사운드 시리즈) 일본 빅타, VDP1097
CD [光年의 노래 하야시 애이테츠] 일본 킹레코드, KYGS-1
CD/DVD [하야시 애이테츠. 空叩光初白.] 일본 킹레코드, KYZC-25~28
CD [소리 길을 찾아서-지성자 가야금독주를 위한 남도민요.잡가] 한국 탑예술기획, TOPCD-122
CD [소리 길을 찾아서-지성자 가야금독주를 위한 경기민요.잡가] 한국 탑예술기획, TOPCD-131
Chee Songja Biography

Gayageum player
Top successor of gayageum sanjo in the style of Song Gumyeon
Song Gumyeon Garak Association President
Lecturer at Jeonbuk University, Seoul University and Chung-ang University

Chee Songja(池成子)was born in Seoul, Korea in 1945 to mother Song Gumyeon (成錦鳶), leading performer of the gayageum sanjo, and father Chee Yeonghee (池瑛煕), performer and researcher of traditional Korean music, both of whom were living national treasures of Korea. She began intensive studies of traditional Korean music from a very young age.
Following her first concert at the age of eight, Chee performed in numerous international events, including the International Festival of Folk Arts (Paris, France) as well as the European Countries Tour, both in 1961, and the Carnegie Hall Concerts, and an American Cities Tour, both in 1964.
In 1969, she visited Japan. In addition to performing, she began her efforts in cultivating younger generations of gayageum players, establishing the Chee Songja Gayageum Institute in Tokyo in 1978. In addition to teaching at the Tokyo National University of Fine Arts and Music and performing her own solo concerts, she has also performed with Japanese performers such as Eitetsu Hayashi, Midori Takada and Sayoko Yamaguchi, performing opposite to or in collaboration with contemporary Japanese artists in a myriad of contexts.
Chee’s awards include the Grand Prize for performers at the KBS TV Korean Traditional Music Competition (1990, Korea); the Third Zenzeikyo Local Culture Prize (1995, Japan); and the 22nd National Competition for the Pansori Singing (1995, Korea).
Since 1990, Chee has been based in Seoul. While furthering her research in gayageum sanjo, gayageum byeongchang, and Song Gumyeon compositions, she has continued to pursue the true essence of traditional Korean music in performance, thereby influencing younger generations. As one of the fruits of this musical engagement spanning half a century, in 2008 she produced a CD and music book entitled Towards the Way of Sori – Korean Spiritual Songs (Chee Songja: Namdo Minyo and Japga for Solo Gayageum). Performances to commemorate this publication were held in both Korea and Japan, to wide acclaim.

Writings
Chee, Songja. Gayageum Textbook for Beginners. Chee Songja Gayageum Institute, Tokyo, Japan.
Chee, Songja. Gayageum Sanjo in the style of Song Gumyeon (Gayageum Music Book). Samho Music, Korea.
Chee, Songja. Towards the Way of Sori-Korean Spiritual Songs : Chee Songja, Namdo Minyo and Japga for the Solo Gayageum)  (Gayageum Music Book). Tohyang Publishing, Korea.
Chee, Songja. Towards the Way of Sori-Korean Spiritual Songs:Chee Songja, Gyeonggi Minyo and Japga for the Solo Gayageum (Gayageum Music Book). Tohyang Publishing, Korea.
Discography (currently available recordings)
CD: Nostalgic Gayageum: Song Gumyeon and Chee Songja. (Ethnic Sound Series 1) (Victor, Japan – VDP1097)
CD: HARU (Distance). (King Records, Japan – KICP-577)
CD: Songs for a Light Year: Eitetsu Hayashi. (King Records, Japan – KIGS-1)
CD/DVD: First White Light to Hit the Sky: Eitetsu Hayashi. (King Records, Japan – KIZC-25~28)
CD: Towards the Way of Sori-Korean Spiritual Songs : Chee Songja, Namdo Minyo and Japga for the Solo Gayageum (Art Planning Top, Korea – TOPCD-122)
CD: Towards the Way of Sori-Korean Spiritual Songs : Chee Songja, Gyeonggi Minyo and Japga for the Solo Gayageum (Art Planning Top, Korea – TOPCD-131)
池成子(チ・ソンジャ)略歴

伽倻琴奏者
成錦鳶カラク伽倻琴散調首席継承者
成錦鳶カラク保存会代表
韓国全北大学校・ソウル大学校・中央大学校国楽科講師

1945年、韓国ソウルで、伽倻琴散調の第一人者、成錦鳶(ソン・グムヨン)を母に、韓国伝統音楽家・研究者である池瑛煕(チ・ヨンヒ)を父(両者とも人間文化財)として生まれ、幼少より韓国伝統音楽の研鑽を積む。
8歳の初舞台以来、1961年パリで開催された「世界民俗芸術祭」や「欧州一周公演」、1964年の合衆国カーネギーホール公演、全米巡回公演など早くから国際舞台で活躍する。
1969年に来日。演奏活動に加え、後進の育成に力を注ぎ、1978年には池成子伽倻琴研究所を東京で設立。東京藝術大学などで教鞭を執る一方、自身の演奏会はもとより、林英哲、高田みどり、山口小夜子、現代日本の芸術家との競演、コラボレーションなど、多彩な演奏活動を展開する。
1990年、「KBSテレビ国楽大賞演奏賞」(韓国)受賞。1995年、第3回「全税共地域文化賞」(日本)受賞。同年、第22回「全国パンソリ名唱競演大会奨励賞」(韓国)受賞。
1990年代以降、ソウルに在住。成錦鳶カラク伽倻琴散調、伽倻琴併唱、成錦鳶創作曲のさらなる研究をとおして、韓国伝統音楽の真髄に迫る公演をひらき、後進の世代にも影響を与えている。その半世紀に亘る音楽活動の結実として、2008年、『ソリの道をさがして―池成子伽倻琴独奏のための南道民謡・雑歌』楽譜集とCDを発表し、韓国と日本で開かれた刊行記念公演で大好評を博す。
著書

『伽倻琴教本 はじめて伽倻琴に出会う人のために』(日本/池成子伽倻琴研究所)
伽倻琴楽譜本『成錦鳶流伽倻琴散調 独奏曲・合奏曲』(韓国/サムホ出版社)
『ソリの道をさがして―池成子伽倻琴独奏のための南道民謡・雑歌』(韓国/図書出版土香)
『ソリの道をさがして―池成子伽倻琴独奏のための京幾民謡・雑歌』(韓国/図書出版土香)

ディスコグラフィ CD /DVD (入手可能なもののみ)

CD『郷愁の伽倻琴 成錦鳶/池成子』〔エスニック・サウンド・シリーズ1〕(日本/ビクター、VDP1097)
CD『HARU 遥』(日本/キングレコード、KICP-577)
CD『光年の歌 林英哲』(日本/キングレコード、KYGS-1)
CD/DVD『林英哲。 空叩光初白。』(日本/キングレコード、KYZC-25〜28)
CD 『ソリの道をさがして―池成子伽倻琴独奏のための南道民謡・雑歌』(韓国/芸術企画トップ、 TOPCD-122)
CD 『ソリの道をさがして―池成子伽倻琴独奏のための京幾民謡・雑歌』(韓国/芸術企画トップ、 TOPCD-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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