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탑예술기획음반/TOPCD

들어보기	정해임 가야금곡집(I)  ㆍ 아티스트 : 정해임  ㆍ 음반사 : 예술기획 탑  ㆍ 음반번호 : TOPCD-009  ㆍ 녹음 : 1997. 12.23 Hankook Recording Studio  ㆍ 녹음기사 : 진관섭, 이훈희  ㆍ 사진 : 김종정, 이우붕  ㆍ 프로듀서 : 양정환  ㆍ 제작 : 1998. 5  ㆍ 판매가격 : 원  ㆍ 수 량 : 개

상품설명	사용후기 | 상품문의 | 배송/교환/반품 | 관련상품
TOPCD-009   정해임 가야금곡집(I) Cheong Hae-im Kayageum Piece (1) 현악영산회상(絃樂靈山會相)(The string instrumentsYeongsan-hoesang) - 가야금/ 정해임 Kayageum/ Cheong Hae-im - 해 금/ 주영위 Haegeum/ Ju Young-wi   ¤ 상령산 (Sang-ryeongsan) 13:1 ¤ 중령산 (Chung-ryeongsan) 11:0 ¤ 세령산 (Se-ryeongsan) 04:7 ¤ 가락덜이 (Karak-teori) 02:5 ¤ 상현도드리 (Sanghyeon-tod euri) 03:6 ¤ 하현도드리 (Hahyeon-tod euri) 03:1 ¤ 염불도드리 (Yeombul-tod euri) 04:0 ¤ 타 령 (Taryeong) 03:4 ¤ 군 악 (Kunak) 04:5 가곡(歌曲)( Kagok)   -가야금/ 정해임 Kayageum/Cheong Hae-im ¤ 평조초수대엽 (Pyeongjo Chosudaeyeop) 08:7 Total 59:5 ■ 정해임/ 가야금 정해임은 국악중학교에서 가야금과 인연을 맺고 공부하기 시작하여 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과를 졸업하였다. 가야금독주회를 다수 개최하였고 국립국악고등학교 개교 40돌기념 가야금유파발표회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창설 30주년 기념연주회, 효산강태홍탄생 100주년 기념제 - 연주회, ‘97가야금역사축제-현대가야금작품세계, 대구음악제, 대구 MBC국악한마당 등에서 연주활등을 활발히 하였다. ‘장진주선률형에 관한 연구’, ‘신관용류가야금산조에 관한 연구’, ‘강태홍류가야금산조에 관한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부산시 지방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이수자, 한국국악학회 회원, 한국음악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heong Hae-im started studying Kayageum at National Korean Music Intermediate School and graduated from National Korean Music High School. She then entered Seoul National University to continue her Korean Music studies, graduating, and completed her graduate degree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She has performed numerous solo Kayageum recitals, as well as being a featured invited soloist at the Memorial Recital for the 40th Anniversary of National Korean Music High School and the invited player at the Memorial Recital for the 30th Anniversary of Korean Music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100th year Memorial Recital for the Birth of Kang Taehong and the 1997 Kayageum historical ceremony, among others. She has performed in the United stated, Canada, Ching and Russia. Currently she is a Professor of Korean Music at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nd the government designated Kayageum sanjo desciple of Master Kang Tae-hong(Pusan intangible Cultural Asset No. 8). 주 영 위 / 해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졸업 -국립국악원 재직 -한국창작음악연구회 회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 -FM국악무대 초청 연주 및 국악동요 성가 발표회 지휘 -동학농민 혁명 100주년기념 초청연주 및 협연·독주 등 다수연주 -현, KBS 국악관현악단 재직, 실내악단 어울림 동인, 한양대·경북대 강사 ■ 곡목해설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은 정악과 민속악으로 나뉘어진다. 민속악은 민간인들에 의하여 발생되어 발생연대가 정악에 비하여 오래되지 않으며, 악보나 문헌보다는 구음에 의존하여 전수되고 있는 음악이다. 이에 반하여 정악은 발생연대가 오래된 음악이고 문헌이나 옛악보에 의해 전해지고 있으며 궁정이나 상류 지식층의 계급에서 즐기던 음악으로 대부분 합주음악으로 되어 있다. 즉 어느 한 악기의 특징을 두드러지게 나타내기 보다는 특히 다른 악기와의 호흡을 서로 맞추어가는 음악이다. 악보는 현재에도 세종대왕이 창안한 정간보를 사용하며, 정사각형 모양의 정간안에 황(黃), 태(太), 중(仲), 임(林), 남(南), 무(無) 등의 12율명으로 음의 높이를 나타내고, 한 정간을 한 박 단위로 음의 길이를 표시하고, 전성이나 퇴성, 추성표 등으로 음을 표현한다. 정악의 표현에 있어서는 ‘낙이불류 애이불비(樂而兩流 哀而不悲)’ 즉 즐거우면서도 넘치지 않고 슬프면서도 비통하지 않은 매우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이다. 이 정악 중에는 영산회상, 도드리,여민락, 수제천, 가곡, 가사, 시조 등이 있다. 요즘과 같은 시대에 조상의 얼이 듬뿍 배인 정악을 듣게 되면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여유와 넉넉함, 세속에서 벗어난 무아의 경지를 명상할 수 있을 것이다. 가야금은 정악에 사용하는 정악가야금 일명 법금, 민속악에 사용하는 산조가야금 그리고 개량가야금 등으로 나뉘어진다. 정악가야금은 위의 가야금들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악기로서, 몸통 끝에 양이두가 있으며 뒷면을 판 통오동나무판 위에 12줄의 명주실을 얹은 현악기로 오른 손가락으로 뜯거나 튕겨서 타는, 소리가 맑고 고운 악기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통일 때 가야국의 가실왕이 만들어 우륵에게 곡을 짓게 하였는데 법지, 계고, 만덕에게 그 업을 전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정악가야금은 최근 광주시 신창동 유적지의 현악기, 경주시 황남동 고분의 토기 장경호 주악도와 신라시대의 토우 가야고, 그리고 신라 때 일본에 전해진 나라 정창원에 있는 ‘시라기고도’에서도 그 역사를 살펴볼 수가 있다. ■ 현악영산회상(絃樂靈山會相) 영산회상은 「대악후보」에 의하면 ‘영산회상불보살(靈山會相佛菩薩)’의 불가어를 두장단에 한 글자씩 얹어 부르는 성악곡으로 현행 현악영산회상 중 상령산에 해당된다. 그 이후 차차 가사는 없어지고 기악곡으로 변하여 현악영산회상, 관악영산회상, 평조회상의 3곡으로 파생된다. 현악영산회상은 현악기 중에서도 거문고 중심이 되기 때문에 거문고 회상 또는 중광지곡이라고도 하며 그냥 영산회상으로도 불린다. 모두 9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분에 30정(三十井)을 연주하는 가장 느린 상령산(上靈山)으로부터 중령산(中靈山), 세령산(細靈山), 가락덜이(加樂除只), 상현도드리(上絃還入)로 이어지면서 점차 빠르게 연주되고 하현도드리(下絃還入) 초장에서 조금 느려지다가 2장, 3장, 4장, 염불도드리(念佛還入), 타령(打令), 군악(軍樂)으로 가면서 점차 빠르게 연주하게 된다. 상령산을 시작할 때 첫째 장단 10박은 거문고가 연주하고 제11박부터 모든 관현악이 연주한다. 장단은 상령산, 중령산은 20박장단, 세령산, 가락덜이, 상현도드리 중 돌장은 10박장단이고 상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는 6박장단, 타령, 군악은 12박장단으로 되어 있다. 가락덜이는 세령산의 가락을 덜어 세령산 10박장단에서 상현도드리 6박장단으로 연결하는 곡이고, 상현도드리 4장과 하현도드리 4장은 상현도드리 1장을 반복한 것이고, 하현도드리는 상현도드리 2장 이하를 변주한 곡이다. 염불도드리는 2장에서 6자염불조의 가락이 나오고 2장 빠르기부분이하는 상현도드리 2장 이하를 빠르게 연주한다. 군악은 3장에서 임금 거동시에 ‘물렀거라 치웠거라’하는 맑고 우렁찬 권마성가락으로 높은 음이 계속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맑고 씩씩한 느낌을 준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세피리, 장고 등의 실내악으로 편성된다. 이 곡은 우리나라 전통음악 중 정악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악으로 손꼽는데, 음과 음 사이가 넓은 여백의 멋을 한껏 즐기면서 감상할 수 있는 명상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가야금과 해금으로 연주하는데, 주로 중심되는 선률로서 여백이 많은 가야금선률과 잔 가락이 많고 여음을 길게 끌어주는 특징을 가진 해금선률과의 조화는 매우 이색적이고 매력적이다. ■ The string instruments Yeongsan-hoesang Yeongsan - hoesang is a traditional Buddhist composition taken from the old manuscript, Taeak hubo(1759). Originally this manuscript clearly states the text as Yeongsan-hoesang pulbosal? In time the vocal form disappeared and it developed into three different variations, the string instruments Yeongsan-hoesang, the wind instruments Yeongsan-hoesang, and the combined Pyeongjo hoesang. The string instruments Yeongsan-hoesang consists of 9 movements as presented here, from Sang-ryeongsan(the slowest) played at 30 beats to the minute, with each of the other movements (Chung-ryeongsan, Se-ryeongsan, Karak-teori, Sanghyeon-tod euri, and so on.) being progressively faster. The first movement of them (Sang-ryeongsan) is indentical with the oldest original form. The Yeongsan- hoesang is often played as a duet between string and wind instruments(Kayageum and Taegeum, Kayageum and Tanso and so on.), but here a rare performance of Kayageum with the Haegeum fiddle is presented. The harmony between the Kayageum playing the heavy central melody and the Haegeum playing a light lingering counterpart is especially charming. This piece is representative of Cheongak(courtly music) and conveys the meditative impression of the calm void. Movements of the string instuments Yeongsan-hoesang Sang-ryeongsan Chung-ryeongsan Se-ryeongsan Karak-teori Sanghyeon-todeuri Hahyeon-todeuri Yeombul-todeuri Taryeong Kunak ■ 평조초수대엽(平調初數大葉) 가곡(歌曲)의 연원은 고려시대로부터 비롯된다. 가곡의 원형은 만대엽(慢大葉)·중대엽(中大葉)·삭대엽(數大葉)으로 만·중·삭은 느린 - 중간 - 빠른 속도의 틀로 속도가 서로 다른데 지금은 삭대엽만 남아 있다. 현재 연주되고 있는 가곡은 모두 41곡으로 남창과 여창에 각각 평조와 계면조로 나뉘어진다. 이 중에서 평조초수대엽은 남창평조의 첫째곡으로 황(黃), 태(太), 중(仲), 임(林), 남(南)의 5음음계 황종평조로서 16박 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스름, 초장, 2장, 3장, 중여음, 4장 5장의 순서에 의해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놈은 상긔아니 일었느냐 재넘어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허느니’의 시조시를 얹어 노래한다. 다스름은 본곡을 시작하기 전에 장단없이 즉흥적이고 무질서한 듯하면서 호흡을 서로 조절하여 조화를 이루는 부분이다. 가곡은 원래 관현악반주 즉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세피리, 장고 등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데 여기에서는 노래없이 가야금만의 특유한 음색으로 가곡의 멋을 살렸다. ■ Pyeongjo Chosudaeyeop The Kagok is the traditional vocal music of lyric poetry. This originated during the Koryeo Dynasty(918-1392) in Korea. Originally the Kagok was divided into three kinds : Mandaeyeop(slow), Chungdaeyeop(moderate) and Sakdaeyeop(fast). Today only the Sakdaeyeop form survives. Currently these are 41 separate pieces of the Kagok which are performed, 26 of which are male pieces and 15 female. Each piece is divided into major and minor forms (Pyeongjo and Kyemyeonjo). The first male Pyeongjo piece is called Chosudaeyeop, which is in the major(平調) 5-tone scale (Hwangjong 黃鍾, Taeju 太簇, Chungryeo仲呂, Imjong林鍾, Namryeo南呂) beginning on the note Hwangjong with a rhythm of 16 beats. Originally the Kagok is sung with chamber ensemble accompaniment of string instruments (Kayageum, Keomungo, Haegeum) and wind instruments(Taegeum, Se-piri, Haegeum), and the percussion instrument(Changgo). But in this recording the Kayageum in used alone as a solo instrument and its special timbre faithfully presents the tone of the Kagok. Movements of Pyeongjo Chosudaeyeop Tas eureum (prelude), the first, the second, the third, Chungyeoeum (interlude), the fourth, the fifth.

사용후기
위 상품을 사용해보셨다면 사용소감을 써 주세요!
제목    내용

상품문의
위 상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질문해 주세요!
제목    내용

배송/교환/반품

관련상품
정해임 가야금곡집 (2)   0원 정해임 가야금곡집 4   0원 정해임 가야금곡집 5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