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F일본 요코하마 행사는
1988년부터 개최해온 20년 넘은 역사의 아마추어 챔버 훼스티벌입니다.
이 행사에 외국으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음악 실내악단 한소리 앙상블이
당당히 오디션에 통과되어 지난 15일 출국하여 16일 오후 행사 첫째날 2부 첫 무대를 열었읍니다.
남자는 홍주의 여자는 당의를 입고 무대에 섰지요.
또한 일본은 둘째날 2부 첫무대에 전통13현 고토와 17현 고토가 중주로 기모노차림에 섰답니다.
조명을 받은 우리 전통 연주복은 위의 사진 그대로 화려했고
음악 또한 연습때보다 훨씬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청중을 감동시켰답니다.
이어 남여 듀오 진행자의 무대 즉석 인터뷰로 연주곡목,악기및 연주자 소개등으로
20여분을 넘기면서 여러 연주팀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청중과 호흡을 했지요.
우리 조상이 남긴 성스러운 음악을 다시한번 느끼고 더욱 자랑스러웠답니다..
연주회에 이은 리셉션엔 맥주에 곁드린 다과와 함께 많은 대화와 기념사진도 남겼지요.   
앞으로도 양국의 아마추어 연주팀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면서....

***사진은 리허설 모습으로 공연때는 모든 촬영불가로 엄격히 통제를...